파더보른/뮌헨, 2023년 5월 26일. 글로벌 시뮬레이션 및 검증 전문기업 dSPACE는 5월 24일부터 이틀간 뮌헨에서 열린 dSPACE World Conference 202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6개국에서 650명 이상의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 및 혁신 리더들의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여러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e-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분야의 선구적인 솔루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SDV,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게 되면 시뮬레이션, 검증 및 승인에 대한 새로운 요구 사항이 발생한다. 앞으로 구매하는 자동차에는 백엔드와의 지속적인 연결을 통해 점검, 서비스 및 업데이트 기능을 갖춘 고성능 컴퓨터를 바퀴에 장착하게 될 것이다. 즉, 차량은 최신 버전의 기술로 안전하게 유지되며, 새로운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개발 혁신의 결과로 도로 통행 승인과 같이 개발 및 검증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성이 매우 증가했다.
dSPACE 그룹의 CEO 카스텐 호프(Carsten Hoff) 박사는 "dSPACE는 시뮬레이션 및 검증 파트너로서 고객에게 종합적인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툴체인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긴밀한 솔루션 구성을 통해 개발부터 승인까지 가상 및 현실 세계의 테스트를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dSPACE는 발표 세션 외에도 파트너사와 함께 3개의 전시존에 35개의 부스를 설치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차량 제조업체가 소프트웨어 기반 기능 추가를 검증하거나 전기차 배터리 또는 전기 모터를 테스트하는 방법,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사용해 자율주행이 더 빨리 실현될 수 있는 방법 등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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