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ACE, IAA 모빌리티서 TUV·MS 등 6개사와 ‘차량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인증’ 공동 시연

Digital Loop(디지털 루프),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인증 가속화
dSPACE는 Kontrol, FEV.io, TÜV SÜD, Microsoft Germany, T-Systems, Berylls 등 6개사와 협력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업데이트 승인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인증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루프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독일 뮌헨, 2023년 8월 30일.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새로운 유형의 차량이 EU 시장에 출시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로 및 환경 조건에서 테스트를 거쳐 검증을 받아야 한다.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러한 테스트 및 검증 프로세스로 알려진 호몰로게이션(homologation, 이하 인증)이 특정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도 의무화되고 있다. 오늘날에는 이미 인증이 필요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새로운 기능을 완전 및 부분 자율주행 차량에 OTA(이하 무선)로 통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관련 규제 요건이 엄격하기 때문에 인증 절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제조업체, 기술 서비스 및 승인 당국은 운행 중인 승인 차량에 적용 가능한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테스트 절차가 필요하다.

디지털 루프(Digital Loop)를 통한 가상 시뮬레이션 기반 적합성 인증

앞서 말한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7개 회사가 협력해 모바일 통신을 통한 광범위한 무선 차량 업데이트를 목표로 소프트웨어 기반 가상 인증 프로세스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팀을 구성했다. 이들이 말하는 '디지털 루프'는 차량 제조업체와 규제 당국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해 형식 승인(Type Approval)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차량의 수명 주기 동안 제품 적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규제 절차의 위험과 복잡성을 줄이고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 비용을 관리하며 프로세스 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실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여 디지털 환경에서 테스트, 검증 및 인증에 필요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도록 한다.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은 도로, 차량, 보행자, 기상 조건 및 기타 요인에 대한 매우 상세하고 사실적인 3D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실제 세계의 디지털 이미지다. 차량 시스템은 이러한 시뮬레이션에 의한 반응과 판단을 분석한다. 디지털 루프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인증 절차를 가속화하고 아날로그 테스트 절차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dSPACE, Kontrol·FEV.io·TÜV SÜD·Microsoft·T-Systems·Berylls등 6개사와 손잡아

dSPACE는 Kontrol, FEV.io, TÜV SÜD, Microsoft Germany, T-Systems, Berylls 등 6개사와 협력해 "디지털 루프"를 통해 더 빠르고 지속적인 가상 인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TÜV SÜD 모빌리티 부문 CTO인 알렉산더 크라우스(Alexander Kraus)는 "우리의 목표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검증 및 인증을 혁신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최고의 안전 표준과 운행 중 법적 요건 준수를 보장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의 자동차는 소프트웨어가 주요 기능을 제어해 바퀴 달린 컴퓨터라고도 불린다. 이 때문에 자동차 제조업체, 당국 및 기술 서비스 회사 간의, 그리고 IT 및 소프트웨어 기업 간의 협업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디지털 루프’는 관련 모든 전문 분야를 결합한 광범위하게 다각화된 프로젝트 팀이다.

TÜV SÜD(티유브이 슈드)는 당국을 대신해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안전 평가, 인증 및 호몰로게이션에 대한 포괄적인 전문 지식을 활용한다.

오스트리아의 제품 규정 준수 회사인 Kontrol(컨트롤)은 소프트웨어 중심 규정 준수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규정 준수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지능형 안전 모빌리티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독일의 FEV.io는 차량 및 시스템 개발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전 세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독일의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및 검증 기업 dSPACE(디스페이스)는 자율주행 기능의 시뮬레이션 및 검증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Microsoft Germany(독일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다양한 AI, VR, 사이버 보안 기술 및 광범위한 역량을 제공한다.

독일의 정보통신업체 T-Systems(티시스템즈)는 프로젝트 파트너가 제공하는 빌딩 블록을 전체 솔루션에 통합하고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전송한다.

독일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컨설팅사 Berylls Strategy Advisors(베릴스)는 전략적 자문 서비스와 전체적인 (프로세스) 구현 기술을 제공한다.

Digital Loop: 'IAA 모빌리티 2023'서 실차 기반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인증 시연 및 패널 토론

프로젝트 팀은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에서 이 새로운 개념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인다. 전시장 중앙에 마련된 오픈 스페이스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 기능(테스트 주행 1)부터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후 향상된 기능(테스트 주행 2)에 이르기까지 전체 가상 인증 프로세스를 보여준다.

FEV.io는 인증에 필수적인 기능인 자동 차선 유지 시스템(ALKS, Automated Lane Keeping System)을 제공하며, 이를 갖춘 SAE 레벨 3 차량의 운영 설계 도메인(ODD) 확장을 통해 실제 개별 파트너들 간의 상호 작용을 보여준다.

패널 토론은 9월 6일 오후 4시에 A3홀 블루 스테이지에서 “The Future of Vehicle Homologation: Embracing Innovation and Technological Advancement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자동차 업계 최고의 경영진이 인증의 과제, 기술 솔루션 및 미래 시나리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리차드 담(Richard Damm, 독일자동차공업협회(KBA) 회장), 카이 그뤼니츠(Kai Grünitz, 폭스바겐 브랜드 기술 개발 이사회 임원), 패트릭 프루트(Patrick Fruth, TÜV SÜD 모빌리티 부문 CEO), 루퍼트 스투츨 박사(Dr. Rupert Stützle, Microsoft 제조 및 모빌리티 EMEA 총괄 책임자), 크리스찬 호트 박사(Dr. Christian Hort, T-Systems 인터내셔널 자동차 수석 부사장)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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