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ACE, 아르거스(Argus)와 사이버 보안 테스트 자동화를 위해 손잡아

dSPACE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르거스의 세계적인 수준의 사이버 보안 퍼즈 테스트 기능을 자사의 HIL 시뮬레이션 및 검증 플랫폼에 통합한다 

독일 파더보른 및 이스라엘 텔아비브. 세계적인 시뮬레이션 및 검증 솔루션 전문기업 dSPACE와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아르거스 사이버 시큐리티(Argus Cyber Security)는 자동차 임베디드 시스템의 개발 및 규정 준수 간소화를 위해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초기 단계(Shift Left)의 사이버 보안 테스트를 지원한다. dSPACE의 HIL(Hardware-in-the-Loop) 시스템인 SCALEXIO에 아르거스의 자동화 도구인 Argus Fuzzing을 통합함으로써 dSPACE는 이제 차량 제조업체와 공급업체에 아르거스의 최첨단 사이버 보안 테스트 기능으로 강화된 지속적인 통합, 서비스 제공 및 테스트(CI/CD/CT) 툴 체인을 제공하게 되었다.

자동차 시스템이 복잡해짐에 따라 개발자는 사이버 보안 테스트를 조기에 자주 수행해 후기 단계의 취약성 발견으로 인한 위험과 비용을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차량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는 CI/CD/CT 파이프라인 및 관련 워크플로우에 사이버 보안 테스트를 통합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프트 레프트(Shift Left) 접근 방식을 통해 개발자는 더 자주 테스트를 수행해 제품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수정을 통해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WP.29-UNR 155, ISO/SAE 21434와 같은 새로운 규정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업계 전반에 걸쳐 사이버 보안 테스트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나고 있다.

“아르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이미 수년 동안 기능 테스트를 위해 구축된 테스트 플랫폼에서 사이버 보안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자동차 사이버 보안이 당면한 과제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잘 구축된 테스트 절차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수반되는 다음 단계로 고객의 프로세스에 이미 고도로 통합되어 있는 완전 자동화된 HIL 시스템을 사용해 사이버 보안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아르거스와 같이 강력하고 경험이 풍부한 사이버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실시간 테스트 및 개발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헤르베르트 슈테(Herbert Schütte) 박사는 말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dSPACE 고객은 사이버 보안 테스트와 네트워크, 센서 및 결함 시뮬레이션을 결합하여 개발 일정을 단축하고 테스트 인력을 줄일 수 있다.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는 수십 년간 사이버 보안 연구를 통해 얻은 아르거스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사이버 보안 평가를 보다 효율적이고 확장성 있게 수행할 수 있다.

 아르거스 사이버 시큐리티(Argus Cyber Security)의 전략 및 제품 담당 부사장인 랜 이쉬 샬롬(Ran Ish-Shalom)은 “dSPAC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각 사의 강점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사이버 보안 테스트를 위한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정립하고자 한다”며 “이 통합 솔루션은 자동차 사이버 보안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비용 효율성과 규모를 향상시켜 점점 더 연결되는 세상에서 업계가 사이버 보안 자동차 시스템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